voyage/Canada, US(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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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gas, NV
이곳은 어른들의 디즈니랜드. 미국 영화나 드라마에 처녀/총각파티나 Spring break 여행지 같은 일탈 장소로 많이 등장한다. 안정되고 성숙한 어른의 삶을 잊어버리고, 이성을 내려놓고 인간이 상상할수 있는 모든 향락을 즐기는 곳. 줄지어 호텔 건물들이 서있는데, 각 호텔의 카지노와 클럽, 바 등이 서로 어지럽게 연결되어 있어, 길을 찾기 어렵다. 분명히 표지판을 따라가고 있는데 하나를 지나가면 또다른 카지노가 등장하고 바가 등장하는 바람에 지쳐서라도 갬블링을 하러 앉을것 같은 기분. 카지노 뿐 아니라 미국내 노상 음주가 가능한 유일한 지역이었던걸로 기억한다. 알음알음 약을 하는 사람들도 많고, prostitution도 성행한다. 술에 거나하게 취해 흥분과 공격성이 더욱 높아져있는 레드넥들이 거리를 돌..
2021.11.02 -
San Antonio 2021.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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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 Francisco 2017 2021.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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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real 2017 2021.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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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coming to SK
캐나다 입국신고서. 두근두근.위니펙 공항에서 만난 곰. 자켓단추가 뜯어질것 같은 저 야생미라니!!!! 정말 캐나다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나의 사랑 너의 사랑 TIM HORTONS. 얼마나 그리웠는지. 뉴욕엔 있어도 안들어가게 되는데 캐나다 땅을 밟자마자 팀홀튼스부터 찾게 된다.팀홀튼에선 당연히 아이스캡. 맥심커피믹스에 분유를 더해서 얼음과 갈은 맛인데, 다른데선 찾아보질 못했다.SASKATOON이라는 글자가 전광판에 뜨니까 마음이 두근두근.이사진을 왜 찍었는가.......... 정말 끝없는 평야가 펼쳐진다. 9시부터 5시까지 세미나 수업에 시달리고도 집에와서 100페이지씩 책을 읽어야 하고 이런 상황이 되다보면 지치고 지친다. 이상하게도 나는 그럴때마다 한국에 가고싶은게 아니라, 캐나다 시골집..
2015.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