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yage/Shanghai(8)
-
Shanghai 2016 2021.11.02
-
Hopefully soon again
공항까지 가려니 한숨나와서.. 호텔 컨시어지에 부탁했더니 택시 잡아줬다 타고 마그레브역까지.... 시간도 이렇게 하니 시내에서 공항까지 30분밖에 안걸린다. 전날도 이렇게 올걸. 속칭 병따개건물이라고 불리는 상하이국제금융센터. 비가 와서 안개가 자욱하다. 동방항공 체크인카운터로 찾아갔더니 사람이 장난아니게 많다....... 사람들이 거의 카운터를 두개 넘어가도록 두줄로 줄을 서있는.. 이것은 그 말로만 듣던 인해전술인가......... 저거 혹시 다 러기지 드랍오프인가요?ㅠㅠ 하고 물어봤더니 체크인이래서 안심하고 드랍오프.. 다행히 제시간안에 들어갔다. 갔더니 또 보안검사하는 줄이 everlasting이었지만... 그래도 빨리빨리 들어가서 거의 30분 조금 넘는 시간 안에 끝낸것 같다. 면세점은.......
2015.07.09 -
Les Suites Orient Bund Hotel
뷰가 아쉬웠고(로비에서 와이탄 다 보이고.. 방에서도 보이긴 한다. 내가 원했던게 욕조에서 보는 뷰였어서 문제지), 개점한지 5년째라 슬슬 중국사람들이 많이 오는지 조금 시끄럽고 불쾌한 시선이 있었던것 빼면 전체적으로 점잖고 기품있는 호텔이었다. 특급호텔이라고 해서 컨시어지의 영어가 항상 유창하지는 않은데(그네들은 할말을 하신다.. 내가 악센트를 못알아들을뿐..) 컨시어지 스태프의 영어가 아주 정확하고 명확하고 마지막날까지 친절해서 좋았다. 컨시어지덕분에 여행했을정도. 다음에 오면 한 삼일정도로, 안다즈나 파크하얏트에서 이틀, 여기서 하루정도 또 묵고싶다. 건물에 들어서면 이런 방명록이 있고, 리셉션은 몇층이라고 안내해준다. 몇층이었는지 기억이 안나는데.. 엘레베이터타고 꽤 올라갔던것으로 기억. 그래서 ..
2015.07.09 -
Green Massage
인민광장에 있는줄 알고 택시 타서 K11로 가주세요 했더니 아저씨들마다 못간다고 내리라고 하심.. 자꾸 중국어로 손을 휘휘 저쪽으로 저으시길래 무슨뜻이지? 했더니 바로 뒷블럭이 K11이었다. 기본요금도 안되는 거리를 가자고했으니 이런. 부슬부슬 비맞으면서 찾아감. K11을 처음가보는데.. 명품쇼핑몰이었다. green Massage는 2층인가에 있었다. 한시간 반짜리나 두시간짜리 전신맛사지나 오일맛사지 받으라고 강매.. 8시 황금시간대에 신티엔디점을 당일예약해서 간거니 그러려니 하기도 했고 원래 생각한 한시간짜리가 그냥 머리랑 어깨만 하는거라고 해서 한화 6만원정도 하는 한시간 반짜리 전신맛사지로 바꾸긴했는데.. 직원들 너무 불친절하다. 저들이 친절했을때는 결제할때만. 오일맛사지 권유하는데 그럴거면 상하이..
2015.07.09 -
麟笼坊, and the new world
상하이에 왔다면 당연히 샤오롱빠오를 먹어야한다. 시카고에 있는 딤섬집은 샤오롱바오가 맛이 없어서, 그 앞에 있는 상하이 음식점은 상하이 음식점인데도 샤오롱빠오가 맛이 없어서 속상했는데 이 기회에 해갈해야지. 상하이에서 샤오롱빠오를 제일 잘 한다는 麟笼坊린롱팡으로.. 남들은 신티엔디 가는 길에 간다는데 나는 린롱팡때문에 신티엔디에 갔다. 주소는 黄浦区建国东路10号(近肇周路口). 기사님이 길을 잘 모르겠다고, 이근처인데 못찾겠네 하는 덕분에 중간에 내려 시장도 보고.. 길을 조금 헤매다가 결국 편의점을 들어가서 물어봤다. 점원이 영어를 못해서 바디랭귀지로 알려줬는데 택시내린 바로 근처였다. 다시 돌아와서 린롱팡을 찾아냄. 여기서도 영어소통이 안돼서 제일 기본으로 시켰다. 생강소스달라고 하니까 스푼인줄 아시고..
2015.07.09 -
Shanghai, on the street
지하철은 한국이랑 비슷하고 가진 짐이 무거워서 너무 힘들었다. 날씨는 덥고.. 상하이 세번째면서, 택시 싼거 알면서 왜 그랬을까 지금 생각해보면 어이가 없지만.. 어쨌든 광장에서 호텔로 택시타고..........도착! 죽을것같다. 도착하자마자 웰컴티 줬는데 한번에 원샷함. 달달하던데 무슨차였을까 그거. 출발하기 전에 동방명주가 보이는 방을 줬으면 좋겠네요 했더니 그건 어렵겠습니다 그러더니........... 내이럴줄알았지. 5주년 기념프로모션이나 얼리버드나 별 차이없었는데 그냥 5주년 프로모션으로 예약해볼걸 그랬나? 그래도 코너라서 그런지 방이 넓다. 한시간정도 쉬고.. 호텔 컨시어지로 내려가서 이것저것 도움받았다. 이번 여행에선 호텔 컨시어지덕을 많이 봤다. 레스토랑 추천해달라고 하니 근처에 그 유명한..
2015.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