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 in Israel

2015. 7. 24. 04:28voyage/Israel

다녀온지는 좀 됐는데 장염과 두통때문에 일주일동안 앓아눕느라 이제서야.. 이날 예루살렘 다녀와서 뻗어자다가 12시쯤 일어났었다. 주말에 아무것도 할게 없는건 너무 심심해서 그럼 영화나 볼까 앤트맨 요즘 잘나가나보던데 앤트맨 볼까 미니언도 재밌다는데 미니언 볼까 그러면서 영화관으로.. 그랜드캐년인가 하는 큰 쇼핑몰도 있던데(진짜 하이파 갈멜산맥 절벽 바로 위에 쇼핑몰이 있다) 굳이 톨게이트를 넘어 외곽에 있는 몰로....  




이스라엘이라고 다를것 없다 만은 좀더 더럽고......... 근데 여기는 오픈한지 몇년 안되는 건물인지 굉장히 깨끗했다. 심지어 영화관 화면도 저거 뭐라고 그러지 곡선형태로 휘어있는...... 오오 이것이 IT의 이스라엘인가..... 미국 한국에서도 못본 4DX....




마블영화가 다 그렇듯이 가볍고 재미있고 주말 타임킬링용으로 딱 좋았다. 파스타가 먹고 싶어서 들어간 레스토랑. 남자서버들이 유독 친절하게 군다. 그렇지, 아시아 여자 잘 없어서 신기하지? 나야 좀더 친절해서 나쁠것 없으니 방싯방싯 웃어주고다닌다. 좀더 강한 친절함을 가져오너라 이것들아.




Stella Artois생맥이라는데 음...............이거 사기의 냄새가 진하게 난다......... 이건 스텔라 아르토이스 맛이 아닌데..... 주말이니 참고넘어가기로 했다




로제파스타. 정말로 로제소스와 페투치네만 들어있다. 내가 이스라엘 음식에 별로 만족하질 못하는 이유가 이래서지...... 값에 비해 들어가는 재료가 너무 부실한... 아니 한국식은 아니어도 최소한 파슬리 조각이라도 좀 들어가있어야하는거 아니니.... 오늘 먹은 샐러드는 좀 낫더라만은 거긴 또 일본음식점 주제에 스시가 이상했고.........




여기서 영화보고 밥먹었다. 아닌게 아니라 정말 이번주는 그랜드캐년을 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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