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6. 10. 05:45ㆍvoyage/Seoul
20150607 설빙치즈빙수와 베리빙수. 맛없었다는게 함정.
이날의 점심은 강남면옥 회냉면과 갈비. 이미 엄마밥 고봉으로 먹고 나가서..
저녁은 토시래 족발이었으니 엄청난 폭식이로다. 근데 토시래 체인 엄청 많이 늘었네 안양본점 사장님 흐뭇하겠다... 시차적응때문에 몸상태가 안좋아서 술도 못먹고 족발도 몇점 못먹음ㅠㅠ 사진은 구글링으로.
20150608 아침밥 또다시 고봉으로 먹고 나가서 점심은 동흥관 탕수육짜장면볶음밥양장피. 저녁은 양심적으로 스킵.
상수동 A Table에서 깔라마리튀김과 라따뚜이, 하우스와인. 그럭저럭. 토요일 홍대는 올곳이 못된다.
홍대 두레차. 동방미인 향이 고상하다.
이름모르는 이자까야.....내가만드는 가라아게가 더 맛있다. 기대안해서 그런지 야끼소바가 제일 맛있었던..
그냥저냥......해초류추출물로 만든 인절미라는데 뭐 그냥저냥........아이스크림도 그냥저냥......
박가에서 굴후라이, 소바. 튀김이 더 좋아진듯한건 이른점심이라 사람이 없어서였을까.
설빙에서 밀크빙수. 굉장히 맛없어졌다. 우유맛이 밍밍함.. 인사동도 그렇더니 설빙이 그냥 맛이 없어진걸까. 사진은 펌.
산촌에서. 메밀전과 쭈꾸미맛있었다. 중간이었는데 딱 맛있게 매운정도. 물이 그냥 보리차가 아니고 향긋한게 신선했다.
오늘이 힘들다고 해서 이름값을 치른다고 해서 절망했다고 해서 죽지않아. 애슐리.
한번의 고비를 넘고나면 괜찮아지는지, 단지 고비의 변주들을 끝없이 넘어가야하는지.
어차피 모두 다 알게 될것을 가장 먼저 알지 않으면 견디지 못하는.. 선봉에 서면 화살도 가장 먼저 맞는다는걸 모르는걸까.
내마음속에 없던 치부책을 쓰게끔 하면서 나를 탓하면 안되는것이다. 그게 아무리 편한 사이라도 바랄것과 아닌것이 있는것이다.
사람이 미어지고 물건이 별로 없고 비싸도 코스트코에 가야하는 이유가 있다면 이것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