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d Cap, 제주

2024. 10. 28. 00:10voyage/Korea

버거가 맛있어봤자 거기서 거기라 하겠으나, 버거의 맛을 감별해내는 능력이야말로 바로 해외에서 산 경력을 측정하는 바로미터가 아닐까 생각하곤 했다. 호주 정도에서 살다 오신 분들인지 모르겠지만 미국에서도 이정도면 맛집이라고 줄설듯. 치즈도 향이 고소하고 패티가 육즙가득한게 마음에 들었다. 빵도 국내에서 도매하는 그런 빵이 아니고 포테이토번을 구웠거나 따로 맞춰 사왔거나..  한듯. 알수없는 셀프서비스(냅킨, 프라이 쟁반 등을 셀프바에 갖다둠)가 조금 거슬리기는 하는데 뭐 맛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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