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yage(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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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시카고 오헤어. 국적기를 제외한 다른 국가 항공사들은 다 터미널 5번에 몰아놨는데 샵들이 그다지.... 아시아나는 항공기도 낡은터라 시카고까지 타고갈때는 그다지 메리트가 없는듯.. UA나 델타를 타야하는것인가보다. 비행기탈때 잠이라도 몇시간 자야 버틸수 있을것 같아서 들어간 바. 치킨팟스티커를 시키면 나오는 구성.. 저 드래프트가 꽤 알콜이 높은지 마시자마자 곧 몽롱해졌다. 탭은 하나고 레버만 두개.. 설마 같은 맥주를 가격 다르게 매겨서 팔고있는건 아니겠지...... 나 비행기 진짜 여러번탔는데 왜 그동안은 메뉴 안주고 그냥 급식했었던걸까....... 점심은 스테이크, 저녁은 닭. 스테이크 사진이 없는데.. 맛있더라. 한국돌아온 소감은 '미묘하게 적응불가'............ 가족들 만나는건 정..
2015.06.08 -
minghin
이상하게 늘 풍족하게 먹었다 싶은데도 돌아서면 또 가고싶어지는 곳. 참 이상한게 배가 불러서 못들어갈것 같은데 더 먹고 싶고, 그렇게 꾸역꾸역 먹고 나면 꼭 다시는 안와도 되겠다 싶은데 시간이 지나면 꼭 가고싶다. 이상하다니까.......
2015.06.03 -
piccolo mondo
오늘따라 이탈리안도 아니고 크림덩어리 까르보나라가 먹고싶다!! 라고 외치시는 동행분의 의견에 따라 파스타. 집근처에 있는 이탈리안인데 파스타와 베이커리류 평이 좋은곳이다. 죄다 백인일색. 건너편계신분은 까르보나라, 나는 봉골레. 좀 짜긴한데 맛있었다. 비리지 않고. 디저트는 티라미수와 오렌지 푸딩, 카푸치노. 오렌지 푸딩 맛있었다. 카푸치노도 거품이 끝까지 가라앉지 않고 커피맛이 진한게 제대로. 오히려 티라미수는 치즈를 좋은것 쓰긴 하는것 같은데 내 입맛에는 cafe 53이 나은것 같다.
2015.05.25 -
Homecoming to SK
캐나다 입국신고서. 두근두근.위니펙 공항에서 만난 곰. 자켓단추가 뜯어질것 같은 저 야생미라니!!!! 정말 캐나다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나의 사랑 너의 사랑 TIM HORTONS. 얼마나 그리웠는지. 뉴욕엔 있어도 안들어가게 되는데 캐나다 땅을 밟자마자 팀홀튼스부터 찾게 된다.팀홀튼에선 당연히 아이스캡. 맥심커피믹스에 분유를 더해서 얼음과 갈은 맛인데, 다른데선 찾아보질 못했다.SASKATOON이라는 글자가 전광판에 뜨니까 마음이 두근두근.이사진을 왜 찍었는가.......... 정말 끝없는 평야가 펼쳐진다. 9시부터 5시까지 세미나 수업에 시달리고도 집에와서 100페이지씩 책을 읽어야 하고 이런 상황이 되다보면 지치고 지친다. 이상하게도 나는 그럴때마다 한국에 가고싶은게 아니라, 캐나다 시골집..
2015.05.22 -
Get on board!
이렇게 보니까 올 여름 진짜 가는구나.... 신난다!! 맛있는것 많이 먹고 올테다!! 지난 크리스마스때 샀던 내 루믹스 gx7가 아직 창고에 처박혀 있는데 드디어 일할때가 왔다!! 일을 해!! 2015 May Saskatoon 학교 종강이 6월이라 금요일 오후에 도착해서 일요일 새벽비행기를 타야 월요일 수업에 들어갈수 있는 후덜덜한 일정... 때문에 밴프는 포기했지만 뭐 괜찮다 밴프 어차피 한번 갔었고 지겹도록 앞으로 몇년간 북미에 살것이고 밴프는 여름에 가면 스키도 못타고 꼼짝없이 효도관광 코스라서.. 나중에 한번 더 갈수 있겠지뭐. 2015 June BUSAN작년에 출국하면서 외가에 다녀오질 못한 관계로 이번에 다녀오게 될듯하다. 이스라엘 출국전에 갔다오는게 나을성싶어 한국 들어가는대로 다녀올것 같다..
2015.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