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pton Sylvan

2023. 2. 25. 21:30voyage/Atlanta

오픈한 이래 해마다 한번씩 와서 짧게 쉬고 가는데, 원래 1박 예정했다가 충동적으로 2박 더 연장했다. 결과적으로 그 주에 밀어닥치는 폭풍을 견뎌내는데 조금 도움이 되었던것 같기도 하고.. 내 기준 너무 화려하지도 않고 너무 초라하지도 않고, 딱 집같은 듯 아닌듯 일상을 씻어내는 데 좋은 곳이다. 해피아워에 주는 와인 받아서 수영장에 앉아 홀짝거리다 보면 뭐 인생 그렇게 불만스러울것은 또 뭔가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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