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봉리순대국, 2550 Pleasant Hill Rd
2022. 4. 10. 06:48ㆍvoyage/Atlanta
날이 으슬으슬해서 순대곱창전골. 우리 여기 제일 자주오지 않냐, 이쯤되면 여길 최애라고 불러야하는거 아니냐 하면서 입장. 순대 한국에서 들여온다고 피순대라고 강조하시더니 정말 순대 꼬다리쪽을 먹어보니 내장과 선지에서 나오는 맛이 풍부했다. 곱창은 오늘따라 곱이 많지 않아서 조금 실망. 서버분 정말 친절하신데 자꾸 들여다보셔서 체할것 같았다. 서비스가 좀 무심하고 편안해서 좋아했는데, 서버분이 바뀌신지 얼마 안된것 같기도 하고. 감사하긴 한데 어쩐지 불편한 기분. 피곤해서 그런지 내 입맛이 이상한건지 주방장이 바뀌셨는지 아님 오늘 그냥 여러모로 잘 안맞은건지 간이 조금 달라진 기분도 있다. 뭐랄까 미원은 많이 들었는데 감칠맛이 덜한, 어쩐지 밍숭맹숭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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