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 Bon Nosh, 65 Irby Ave NW
2022. 4. 10. 06:33ㆍvoyage/Atlanta
동네의 나름 트렌드세터들 사이에서 힙하고 럭셔리하다고 소문난 카페. 막상 가보니 컨셉이 중구난방이다. 마켓플레이스, 카페, 레스토랑을 한데 섞어놓아 뭔가 다른 업장 세개를 섞어놓은 듯한 느낌. 이를테면 General muir 옆 confection 그 옆에 lounge bar 같은. 왠 모델같이 차려입은 백인여자들 많이 보긴 했다. 길건너 St. Regis의 가든룸에서 만나야할것 같은 분들.
점심먹을 생각으로 가긴 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냥 커피만 마셨다. 무심결에 시킨 Pear Almond Tart가 베스트, 커피도 그냥저냥이고 피낭시에는 블랜드하다.
다음번에 브런치 한번 하러 올까? 하긴 했는데, 주말에는 사람이 치일것 같고, 저녁에 그가격내고 올정도로 먹어보니 음식이나 분위기가 대단하진 않고, 아마 평일 오전 아침식사가 딱이지 않나 싶다. 애 학교 보내놓고 여기서 커피에 패스트리 하나 하고 홀푸드에 장보러 가면 딱이겠네 싶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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