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Year's Resolution

2026. 1. 4. 00:00l'ecrit/le journal

싸우지않기. 내밥그릇 제일 우선 챙기기.

이게 신년목표라고? 너무나도 간절한 목표인 나머지 저녁에 먹은 샌드위치가 위로 넘어올 지경이다.

1월 둘쨋날부터 니 글 훔쳐서 내겠단 소리를 듣질 않나 오늘은 안팎으로 정말 누구 하나도 나를 가만히 두지 않는다. 하다하다 신경이 너무 피로해서 화낼 기력도 다 잃어버린다는게 뭔지 알것 같아. 화낼 기력은 무슨 쓴웃음 지을 기력조차 없어.

 

이럴때 어떻게 해야 하더라. 빨리 탈출해야 한다. 다음 생으로 탈출하는것 보단 다음 직장으로 탈출하는게 낫겠지.

마음을 가눌수 없어 예의 그 바이올린 영상을 틀고 숨을 골랐다. 너무 금방 끝나버리고 이어지는 자동재생 영상에선 좋아하는 발라드 가수가 좋아하는 Jpop을 커버해 부른다. 내 지금이 그야말로 今宵 涙こらえて奏でる愛のSerenade일까. 아니 내 상태가 ただ逢いたくて もうせつなくて しく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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